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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드라이브/데이트 추천! 인천 강화카페 조양방직

by whitehands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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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 네이버 통합검색

'조양방직'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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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연차에 간만에 같이 밥먹고 조양방직에 들려봤다

가자고 가자고 100번은 졸랐는데 이번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렇게 주차장 까지 가는길에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기 쉬웠다

주차장도 넓은 편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서 부족한지 별관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있었다

우리는 운좋게 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ㄹㄹㄹ

주차장에서 나와서도 이 화살표를 따라서 가면 입구로 갈수있다

조양방직 입구는 뭔가 으스스스스스스스 컨저링이 생각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그 생각이 싹 사라진다

여기 입구를 따라서 지나가면 약간의 구경거리와 함께 주문할수 있는곳이 나온다

저 카센타 컨테이너는 정말 어디서 가져왔는지

폐공장에 폐 컨테이너를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이렇게 조양방직 시절의 사진들도 걸려있고 옆에는 낡은 버스도 분위기에 한몫을 더 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이런 고물창고같이 여러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는데

 

 

이런 소품 하나하나가 옛날의 우리나라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서 더 좋았다

 

고물상을 통과해서 나오면 이런 전화박스들도 있고

정말 커다란 빈티지 박물관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했다

 

이렇게 화장실 입구에도 회전목마에서나 볼듯한 말들이 있고

흡연구역까지 따로 갖춰져있어서 흡연자들도 맘껏 둘러보고 흡연도 할수있으니 좋은것 같다

 

이제 주문을 하려고 입구에 들어가니 디저트도 같이 판매하여 먹고싶었지만

이날 일정이 빠듯하여 다음에 또 와서 먹기로하고 커피만 두잔 주문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얼죽아도 포기하고 따듯한 아메리카노 두잔 주문~~~

 

주문하고 앉아서 마실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이렇게 액자들이 가득했다

 

정말 무지무지 넓은 공간이 뙇!

이렇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곳이 정말 많은데 그와중에 볼거리도 너무 너무 많았다

여기 뿐만아니라 오른편에도 길이 하나 더 있어서 들어갈수있는데

 

 

이렇게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이런 공간도 나온다

나는 이 공간이 특히 맘에 들었다

 

이 낡은 코카콜라 미군갬성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보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다

여기 뿐만 아니라 별관도 따로 있는데 우리는 평일에가서 그런지 본관 많고 별관에는 사람이 그닥 없었다

별관에도 이런 소품들이 한 가득 ~!

예전에 취조 할때 쓰던 타자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조양방직와서 너무 놀랐던게 화장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들어가서 화장실이 아닌줄알고 여기서 어떻게 볼일을 봐야되는거지?! 했는데

화장실이 맞더라...

각 칸마다 이렇게 장식품도 있고 쇼파도 있고

노래가 나오는 테레비까지 있어서

후ㄷㄷ 하면서 볼일을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뒷사람 오면 안에 사람있다고 소리 질러야되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뒷사람이 문을 쾅쾅 두드리는데 아무말도 못했다....ㅋ

 

볼껏도 많도 심심할 틈이 없는 조양방직 ㅋㅋㅋ

서울근교에서 가깝기도 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로 남았다

아 여기 커피맛은 고소한커피맛! 신맛나는 커피 보다 꼬순맛 커피를 더 좋아하는 나와 남편은 너무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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