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맛집 하루정식에 다녀 왔다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404번길 7 그랑프리타워 1층 105호 하루정식
주차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하면된다 (유료주차)
평일 12시 30분에 예약하고 갔는데도 테이블이 차있고 웨이팅이 있었다
예약 안하면 웨이팅이 있다는걸 꼭 알고 가시길!
예약은 인스타 또는 전화로 예약을 받으시는데 나는 인스타DM으로 예약했다
https://www.instagram.com/harujeongsig/
매장에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매장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다 흑
하루정식은 오늘의 정식을 판매하는데 10000원에 강화에서 자라고 난 채소와 재료들로 꾸려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일매일 오늘의 정식은 메뉴가 바뀌는데
오늘의 메뉴는 인스타에 게시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가 간 오늘은
쌀밥 / 새우튀김 커리라이스 / 소고기 미역국 / 배추김치 / 펜네샐러드 / 계절과일 / 흑임자순두부 / 모듬버섯볶음 이였다
남편이 시킨 오늘의 정식
카레가 먹고싶었는데 잘됐다며 와구와구 쳐묵쳐묵하는 남편을 보니 뭔가 뿌듯했다
미역국까지 나와서
생일은 아니지만 생일이다 생각하고 먹으라했더니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심 ^^
강화쌀로지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쌀밥에 간과 농도도 적당하고 약간 칼칼한 맛의 카레를 얹어놔서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새우튀김도 카레소스에 얹어 눅눅할것같지만 바삭함이 살아있는 식감에 새우살도 오동통 맛있었다
반찬으로 나온 음식들도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왜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만한 맛
내가 시킨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력이 폭발하는 요즘 스테이크가 있길래 시켜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고기 굽기는 따로 안물어보시길래 어떻게 나오나 했는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굽기 미디엄레어로 적당히 구워주셔서
씹을때마다 육즙 팡팡 부드러움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다
가니쉬로 나온 버섯구이는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혀서 소스가 잘 안나왔는데
머스터드 / 바질페스토 / 스테이크소스 이렇게 세가지가 나왔다
먹으면서 놀란게 피클인데
강화 순무 로 직접 담그시는 눈치였다
너무 시지도 않고 적당한 맛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맛!!!!
정식을 시킨 남편도 피클이 맛있다며 하나씩 뺏어먹을 정도였다
사이드로 나오는 빵도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져서 먹는 내내 입이 호강했다!
내부 인테리어를 못찍어서 넘 아쉽긴했지만
재 방문의사 10000%있는 식당이였다
하루 정해진 양 만큼만 판매하고
공휴일과 주말에는 예약이 불가하다니까
이 점 꼭 숙지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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