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니스 오래된 연인이 보면 좋을 영화 [스포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LAe8H9i7ng 

 

문득 티비보다가 스치듯이 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영화 뉴니스가 나왔다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매력에 빠져 이내 새로운 연인이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좀 더 알아갈수록 애증도 함께 깊어지고… 서로에게 몰두하던 마틴과 가비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로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일단은 남자 배우가 좋았다 니콜라스 홀트!

연기잘하고 외모준수한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던것같다

 

 

 

 

 

뉴니스라는 영화는 17년 개봉작인데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보는 내내 외로운 지금시대의 남녀 이야기 같기도 했다

데이트어플이나 친구만드는 어플이 흥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공감포인트가 조금씩 있었다

 

 

 

 

 

보는 내내 청불인 이유를 알만큼 자극적인 장면들도 많이 나왔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해서 끝까지 본것같다

 

 

 

 

 

서로를 데이트어플로 하룻밤상대나 하자는 식으로 만났지만

막상 만나고나니 서로 너무 잘맞아서 연인이 된 둘은 동시에 어플을 지우자! 하고 지워놓고

시간이 지나니 여느 연애상대와 다를것없이 갈등과 지겨움을 겪게된다

 

 

그렇게 사귀는 도중 서로의 동의를 얻어 다시 어플을 깔고

같이 어플에서 하룻밤 상대를 찾고 성적 판타지들을 채우며 즐기는듯하지만

이런 관계가 지속 될 수 있을까? 하는 위태위태한 연애를 한다

 

 

 

영화를 보면서 한때는 나도 한사람만 사랑할수 있을까 했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마지막 엔딩을보면 답이 나오는것 같기도 하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는 말이 어떤건지 절실히 보여주는 영화였다